이 사고로 건물 1층에 있던 김천 등지의 초등학생 등 120여명의 수련생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사고가 난 2층 강당에는 2명이 있었지만 서둘러 피하는 바람에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이날 사고는 2층 강당의 400여㎡에 달하는 천장 마감재가 통째로 떨어지면서 발생했는데 경찰은 부실공사로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보고 감리를 맡은 건축사 등을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다. 상주시는 저녁 7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인기 상주시부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상주/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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