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유혹`의 전국 시청률은 7.6%, 수도권 시청률은 8.6%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트라이앵글`은 9.1%, KBS2 `트로트의 연인`은 8.3%를 각각 기록했다.
권상우와 최지우가 SBS `천국의 계단` 이후 10년 만에 연기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혹`은 벼랑 끝으로 몰린 남성이 부유한 여성 기업가로부터 치명적인 유혹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첫회에서는 10억 원 공금횡령 누명을 쓸 위기에 처해 아내가 자살 기도까지 하는 등 궁지에 내몰린 석훈(권상우 분)에게 세영(최지우)이 `10억 원짜리 불륜`을 제안하는 내용이 방송됐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