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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여유만만` 오늘 남일우·최정훈·이신재 34년우정 소개

연합뉴스
등록일 2014-07-14 02:01 게재일 2014-07-1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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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남일우, 최정훈, 이신재.
KBS 2TV `여유만만`은 14일 오전 9시40분 탤런트 남일우(76), 최정훈(74), 이신재(71)의 34년 우정과 인생을 소개한다.

남일우는 탤런트 가족으로 더 유명하다. 아내 김용림, 아들 남성진, 며느리 김지영까지 네 명이 모두 안방극장에서 활약 중이다.

그런 남일우에게 인생 최고의 순간은 “아내 김용림을 만난 것”이란다.

“다시 태어나도 김용림과 결혼하겠다”는 그는 함께 탤런트로 활동하면서 주변 모르게 김용림과 6년간 비밀연애를 하고 결혼에 골인한 사연을 들려준다.

1960~70년대 주인공을 도맡아 하며 인기를 누린 최정훈은 동시에 6편의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던 그 시절 한달간 번 돈으로 집 한 채씩 장만해 나갔다고 말한다.

대본이 손에서 떨어질 순간이 없었던 당시 그는 응급차를 타고 촬영장을 오간 사연을 전해준다. 남일우와 최정훈, 이신재는 KBS 공채 탤런트 출신 9명의 모임 `구인회`의 멤버이기도 하다.

이 구인회의 막내로 “34년째 심부름을 하고 있다”는 이신재는 4년 전 식도암에 걸리면서 위기를 겪었다.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려 했다는 그는 모든 것을 극복하고 완치하게 된 암 극복 사연을 공개한다.

프로그램은 이들 세 탤런트가 34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떠난 여행을 따라간다. 단양 8경을 찾아 떠난 추억 여행은 출발부터 시끌벅적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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