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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운하에 대형 워터파크?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4-06-25 02:01 게재일 2014-06-2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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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상업지 일괄매각 타진중

속보=이강덕 포항시장 당선자가 포항운하 주변 상업지구<본지 24일자 1면 보도>에 대해 새로운 투자자와 일괄 매각을 타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이강덕 포항시장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포항운하 주변 상업지구 총 28필지 3만3천㎡를 일괄매각 하기 위해 현재 국내 굴지의 A기업과 접촉중이라는 것. 인수위 관계자는 “현재 상업지구 일괄매각을 위해 투자자와 협의중”이라며 “오는 7월1일 이강덕 포항시장 당선자가 취임하고 나면 이 문제가 더욱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LH 포항사업단측이 개별 매각을 진행할 경우 포항운하 주변의 난개발은 불을 보듯 뻔하다”며 “상업지구내 특수·유희시설에 대해서는 대규모 워터파크 조성 등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포항운하 상업지구내 특수시설(2천826㎡)과 유희시설(7천593㎡)은 총 1만419㎡ 규모로 워터파크 시설로 적합하고, 5천187㎡규모의 호텔부지와 연계시켜 개발할 경우 휴양지로 손색없다는 평가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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