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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사무총장에 정희용 내정 “변화와 혁신 잘 구현할 적임자”

고세리 기자
등록일 2025-08-31 20:05 게재일 2025-09-0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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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위의장엔 4선 김도읍 의원
당 주요 보직 두루 거친 ‘정책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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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의원, 김도읍 의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31일 신임 사무총장으로 대구·경북(TK) 재선 정희용(고령·성주·칠곡) 의원을, 정책위의장에 4선 김도읍(부산 강서)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 의원은 당대표가 국민에게 약속드린 변화와 혁신을 가장 잘 구현할 적임자”라며 “당 사무처 업무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당의 역동성을 살려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무총장은 사실상 당의 살림과 인사를 쥐는 ‘실무 컨트롤타워’로 꼽힌다.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정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 초선으로 입성했다. 그는 TK 출신 윤재옥·추경호 원내대표 비서실장, 원내대변인 등을 거치며 원내 실무 경험을 두루 쌓았다. 국회 농해수위 간사로도 활약하며 정책 조율 능력을 키워온 만큼 당 살림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도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장 대표와는 지난 6월 대선에서 각각 총괄선대본부 상황실장과 부본부장을 맡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정책위의장에 내정된 김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부산지검 공판부장과 외사부 부장검사 등을 거쳤다. 2012년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뒤 내리 4선을 지내며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맡는 등 당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미 2021년에도 정책위의장을 지낸 경험이 있어 ‘정책통’으로 꼽힌다.

 최 수석대변인은 “김 의원은 지난 2021년 정책위의장을 이미 지냈고 당이 추진해야 하는 민생 정책에 대한 고민을 깊게 해 왔다”면서 “정부·여당의 반경제·반민주 정책에 맞서 충분한 전문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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