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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즐기는 테니스… 문경시 실내 경기장 건립 기공

고성환 기자
등록일 2025-08-31 13:30 게재일 2025-09-0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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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억 투입 영강체육공원 인근
실내 3면·실외 1면…26년 준공
글로벌 스포츠 도시 도약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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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문경시 실내테니스 경기장 기공식에서 기공 테이프를 끈는 모습. /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사계절 쾌적하게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실내 경기장 건립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29일 흥덕동 영강체육공원 인근 부지에서 ‘문경 실내테니스 경기장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정걸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문경시테니스협회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첫 삽을 뜨는 순간을 함께했다. 기공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실내테니스 경기장은 총사업비 170억 원을 들여 영강체육공원과 접한 1만5035㎡ 부지에 들어선다. 경기장 내부에는 실내 코트 3면과 실외 코트 1면이 마련되며, 부대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국비·도비·시비와 특별교부세 등 다양한 재원이 투입되며, 준공 목표는 2026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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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문경시 실내테니스 경기장 기공식에서 기념사 하는 신현국 문경시장. /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이번 시설 건립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전국 단위 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BMX 체험장, 매봉국민체육센터, 읍면동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다질 전망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사계절 내내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향상은 물론,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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