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최학철 경주시장 후보는 3일 “이제 경주시민의 선택을 존중하고 준엄한 심판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그동안 경주는 한수원 본사 도심권 이전이라는 정책에만 사로잡혀 미래를 내다보는 큰 안목을 가지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부터는 신라의 부활을 꿈꾸며 새로운 천년을 미리 준비해야 하는 새로운 지도자를 선택해 미래를 향해 전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동안 경주시장 선거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허물에 대해서는 27만 경주시민들께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모두 용서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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