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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래 첫 감나무에 감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05-30 02:01 게재일 2014-05-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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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외남감꽃문화추진위<br>외남초 대상 감꽃체험학습
▲ 29일 상주 외남초등학생과 외남초 병설유치원생들이 감꽃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 외남감꽃문화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현배)는 29일 750년 된 하늘 아래 첫 감나무 앞에서 외남초등학생과 외남초 병설유치원생 등을 대상으로 감꽃체험학습을 했다.

이번 학습은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감꽃의 아름다움과 감을 활용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학습은 `감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 아래 감꽃 팔찌와 목걸이 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상주곶감공원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외남감꽃문화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 연합회가 주관하는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3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은 마을주민들이 문화를 매개로 한 공동체를 만들고 공동체 활동을 기반으로 지역이 가지는 문제나 갈등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른 지원금은 공동체의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과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예술활동 등에 사용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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