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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식품 뜨는 상주오디 본격 출하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05-29 02:01 게재일 2014-05-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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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 오디 재배농가에서 오디를 수확하고 있다.
【상주】 뽕나무 열매인 오디가 새로운 기능성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양잠의 본고장 상주에서 본격 출하가 시작됐다.

상주지역은 요즘 120농가에서 조성한 52ha의 오디뽕 단지에서 오디가 한창 수확되고 있는데 올 한해 15억여원의 소득이 예상될 만큼 효자품목으로 기대받고 있다.

상주지역의 양잠산업은 누에고치와 동충하초, 누에가루 생산은 물론 최근에는 오디즙과 오디청, 뽕팡 등 각종 가공제품에 이르기까지 6차산업화로 발전하면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블랙푸드의 선두주자인 오디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노화방지에 좋고 피부탄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항염증, 항암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뽕나무 신품종 보급음 물론 오디수확기계, 표준잠실신축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뽕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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