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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향 농산물이 최고”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05-28 02:01 게재일 2014-05-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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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부 상주향우회 직거래장터 운영
▲ 재부 상주향우회가 정기총회장에서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주】 고향 사람들의 모임인 향우회가 지역 농특산품 팔아주기에 앞장서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상주시와 재부 상주향우회(회장 김근하)는 지난 주말 부산 KBS홀에서 1천500여 향우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0차 재부상주향우회 정기총회`를 열고 고향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장터에는 한우를 비롯한 쌀, 곶감, 오이, 딸기 등 50여 품목의 농특산물이 출시됐으며 판매금액은 7천730만원에 달했다. 특히 쌀과 쇠고기는 현장 판매 뿐만 아니라 사전 주문 방식을 병행해 판매량을 크게 올렸다.

민인기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 계절별 제철 농산물을 사전에 주문받아 향우회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라며 “이 같은 교류를 통해 향우회원과 지역농업인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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