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 초등생 전통혼례 체험프로그램 운영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으로 시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상주 성동초등학교와 사벌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혼례 시 신랑 신부가 머리에 쓰는 사모와 족두리를 직접 만들고 혼례복을 입어보는 등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상주박물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가위질을 해 자신만의 사모와 족두리를 완성하고 혼례복을 입어봄으로써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며 “프로그램에는 전통문화에 대한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도 곁들여 지고 있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