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대학·북방공업대학 등 4개대학과 MOU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중국지역 대학과 잇따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동국대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정주대학, 북방공업대학, 북경공업직업기술학원, 북경신식직업기술학원 등을 방문해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정으로 각 대학은 학술 및 인적 교류 등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대학의 발전과 학술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앞으로 각 대학들과 상호 발전에 최선을 다하며 정주대학과 북방공업대학 등 협정을 맺은 대학들과 다양한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주대학은 지난 2000년 설립돼 46개의 단과대학에 약 4만 9천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허난성 33개 4년제 대학 중 1위에 해당하는 4년제 국공립 종합 대학이다.
북방공업대학은 9개 단과대학에 1만6천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4년제 공학 중점 대학이며, 북경공업직업기술학원과 북경신식직업기술학원은 2년제와 3년제의 전문대학이다.
경주/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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