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콩 생산서 두부만들기까지 한눈에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05-20 02:01 게재일 2014-05-20 9면
스크랩버튼
상주시 도시 어린이 농촌체험교실 운영
▲ 대구 지봉초등학교 학생들이 봉강농촌교육장에서 두부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남대현)는 지난 주말, 외서면에 있는 봉강 농촌교육농장에서 대구 지봉초등학교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농촌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농촌체험교실에서는 콩의 생산에서부터 두부가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체험하면서 농업.농촌이 먼 곳에 있는 공간이 아니라 밥상위에서 매일 만나는 곳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어 체험교실 참여자들은 행복열차를 타고 농장을 둘러보며 농촌에서 맛볼 수 있는 친근함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상주시는 봉강농촌교육농장과 함께 물방개학교, 석운도예 야생화마실, 선녀와나무꾼, 작은숲속오디농장 등 5개의 농촌교육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손두부 만들기, 모내기 및 벼베기, 도자기 만들기, 다육이의 생애, 병아리부화과정 및 병아리체험, 오디따기, 누에밥주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