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도시 어린이 농촌체험교실 운영
이번 농촌체험교실에서는 콩의 생산에서부터 두부가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체험하면서 농업.농촌이 먼 곳에 있는 공간이 아니라 밥상위에서 매일 만나는 곳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어 체험교실 참여자들은 행복열차를 타고 농장을 둘러보며 농촌에서 맛볼 수 있는 친근함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상주시는 봉강농촌교육농장과 함께 물방개학교, 석운도예 야생화마실, 선녀와나무꾼, 작은숲속오디농장 등 5개의 농촌교육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손두부 만들기, 모내기 및 벼베기, 도자기 만들기, 다육이의 생애, 병아리부화과정 및 병아리체험, 오디따기, 누에밥주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