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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암·옥동서원 춘기제향 봉행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04-08 02:01 게재일 2014-04-0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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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연원동과 모동면에 있는 흥암서원과 옥동서원에서는 지난 6일 서원 후손들과 지역유림, 종친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제향을 봉행했다.

<사진> 제향 행사는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주관으로 분정례, 진설, 향사례, 음복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옥동서원에는 방촌 황희, 사서 전식, 축옹 황효헌, 반간 황뉴 등 4인의 위패가, 흥암서원에는 동춘당 송준길의 위패가 봉안돼 있으며 매년 음력 3월과 9월 상정일(上丁日:첫번째 정일)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특히 옥동서원과 흥암서원은 대원군의 서원 철폐 때에도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전국 47개 서원 중의 하나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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