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향 행사는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주관으로 분정례, 진설, 향사례, 음복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옥동서원에는 방촌 황희, 사서 전식, 축옹 황효헌, 반간 황뉴 등 4인의 위패가, 흥암서원에는 동춘당 송준길의 위패가 봉안돼 있으며 매년 음력 3월과 9월 상정일(上丁日:첫번째 정일)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특히 옥동서원과 흥암서원은 대원군의 서원 철폐 때에도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전국 47개 서원 중의 하나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