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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몽골 사막화방지 숲조성 백서` 발간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4-04-08 02:01 게재일 2014-04-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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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추진해 온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그룹의 작은 노력들을 모은 `몽골 사막화 방지 숲 조성 백서`<사진>를 발간했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2008년 3월부터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종합계획인 `DGB STOP CO2 플랜`을 수립, 기후변화로 사막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몽골의 뭉근머리트 지역에서 숲 조성을 추진했다.

몽골 TUV(튜브)주에 속한 군(郡)으로 울란바타르(수도) 동북쪽 180㎞에 위치한 뭉근머리트 솜의 숲 조성사업은 (사)동북아산림포럼과 몽골산림포럼, 몽골 뭉근머리트지역 산림커뮤니티(거반나란)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시작해 지난 5년간 1백여 명의 임직원이 낙엽송, 비술나무, 비타민나무 등 20여만 평 부지에 20여만 그루를 식재해 왔으며, 약 5천여 평의 양묘장도 조성했다.

또 `한·몽 우정의 샘`을 조성해 식수가 부족한 지역주민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었으며, 3천여 벌의 옷 기증 및 학용품, 운동용품 제공, 지역주민들과의 문화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교류도 추진했으며 국내에 유학 중인 산림전공 박사과정 몽골유학생 2명과 숲 조성지역인 뭉근머리트지역 학생 1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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