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플라스틱공장 불 1억여원 피해

윤광석기자
등록일 2014-04-07 02:01 게재일 2014-04-07 4면
스크랩버튼

6일 오전 12시10분께 칠곡군 약목면 관호리 소재 (주)온지구 플라스틱 공장 가공실에서 전기누전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가공실 260㎡ 1동이 전소하는 등 칠곡소방서 추산 1억2천여만원의 피해를 내고 40여분만에 진화됐다.

또한 이날 심한 강풍으로 불씨가 인근 산으로 옮겨 붙었으나 긴급 출동한 소방헬기 2대로 3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불이 난 이 회사의 경비실은 “누구라도 공장으로 들여보내지 말라는 사장의 엄명이었다”며 소방관외 각 언론사와 관계자들의 출입을 통제해 화재진압 후까지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칠곡/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