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나무도 심고 희망도 심었어요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04-03 02:01 게재일 2014-04-03 9면
스크랩버튼
상주시 벚나무 등 6천그루 식재
▲ 상주시가 중동면 우물리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는 2일 중동면 우물리에서 시민과 유관기관, 산림단체, 시청직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했다.

이날 심은 나무는 2.0ha의 면적에 벚나무, 헛개나무 등 6천여 그루로 특히 양봉산업을 육성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헛개나무 3천여그루를 밀원수로 심었다.

또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실나무, 감나무 등 1천여 그루를 나눠줬다.

송재엽 상주시 산림공원과장은 “올해는 경제림 90ha, 큰 나무 조림 20ha 등 155ha에 30만 그루를 식재할 것”이라며 “이번 식목행사를 계기로 산림자원을 더욱 울창하게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