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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북천변 4km 벚꽃·개나리꽃길 `장관`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04-02 02:01 게재일 2014-04-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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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상춘객 몰리며 큰 인기
▲ 상주시민들이 북천변 벚꽃길을 거닐며 벚꽃을 감상하고 있다.
【상주】 요즘 상주시 북천변에는 벚꽃과 개나리꽃이 만개해 장관을 연출하면서 오가는 길손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올해는 맑고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북천 일원의 벚꽃과 개나리꽃은 예년보다 일찍 개화된데다 화색도 영롱해 온통 하얗고 노란 물결로 일렁이고 있다.

상주 북천의 벚꽃길은 북천교에서 후천교, 상산교, 계룡교를 지나 국민체육센터까지 약 3.8㎞에 이르는데 흐르는 냇물소리까지 화음을 더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건강걷기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이 곳은 봄이 왔음을 알리는 개나리꽃과 벚꽃길을 따라 가족과 연인 등이 삼삼오오 몰려들면서 주야간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북천 벚꽃길은 북천교 주차장과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을 활용할 수 있어 근래에는 타 지역의 상춘객도 크게 늘어나는 등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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