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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함창주민 숙원 풀렸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03-31 02:01 게재일 2014-03-3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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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임대 등 공공주택 526세대<BR> LH, 2016년 준공 목표로 착공
▲ LH 상주함창지구 아파트 착공 설명회 후 관계자들이 축하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상주】 상주시 함창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상주함창지구 공공주택 건설사업이 지난 28일 마침내 착공됐다.

이 사업은 함창읍 구향리 94번지 일원 2만3천113㎡의 부지에 623억원을 들여 국민임대 316세대, 공공분양 210세대 등 총 526세대를 건립하는데 2016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이미 지난 2009년에 옛 국토해양부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았지만 2010년 LH공사의 재무구조 개선 등의 여파로 착공이 지연돼 왔으나 조기착공을 위한 지역민들의 많은 노력으로 착공 시기를 앞당기게 됐다.

함창지구 공공주택이 완공되면 함창농공단지와 문경 등 주변 주민들의 유입으로 인구증가는 물론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LH공사 상주무양지구는 무양동 일원 5만6천307㎡의 부지에 1천771억원을 들여 임대 737세대, 분양 451세대 등 총 1천188세대를 건립했는데 현재 100% 가까운 분양율을 보이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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