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상수도 급수지역을 2개 구역으로 나누어 2개팀 6명이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사운드 센서 등 탐사장비를 동원해 누수지역을 찾고, 그 다음날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신속히 투입해 긴급복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주간에는 평소처럼 누수탐사를 계속 실시해 누수지점을 찾고 2개월에 한번씩 집중 누수잡기 특별기간을 설정해 상수도 누수율을 2% 줄여나가 주민 불편해소와 상수도 생산원가 절감을 통한 경영효율화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 상수도사업소 응급복구팀 신민철(53)씨는 “야간에는 수압이 높고 자동차 소음등이 적어 누수지역을 더 잘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