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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상주시協 화재취약계층에 소화기 기증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03-28 02:01 게재일 2014-03-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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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환수(앞줄 오른쪽) 새마을금고 상주시협의회장이 상주소방서에 소화기를 기증하고 있다.
【상주】 새마을금고 상주시협의회(회장 박환수 낙동새마을금고 이사장)는 지난 26일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취약계층에 보급해 달라며 소화기 155대를 상주소방서에 기증했다.

소화기 지원사업은 2012년부터 5년간 상주소방서와 새마을금고 상주시협의회가 소방시설 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기증된 소화기 155대(상산새마을금고 50개, 함창 50개, 낙동 25개, 백화 15개, 화령 15개)는 화재취약계층 중 보급대상자가 선정되면 공동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백종열 상주소방서장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주택 등 취약계층에 대한 소화기 보급은 주택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소방서는 지난 2년간 기증받은 소화기 310대를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에 전량 보급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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