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이안면에 있는 TMR 사료공장에서는 청보리, 호밀 등 사료작물과 부존자원을 활용해 양질의 섬유질 조사료를 생산 공급함으로써 한우농가의 경영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있다. 1일 생산량은 80t 규모로 2009년 건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는 2만7천여t(91억여원)의 TMR사료 판매실적을 올렸다.
김완수 상주시 축산유통과장은 “상주축산 장기발전 5개년 계획에 따라 2천500여억원을 한우 부문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며 “조사료 생산단지 면적 확대와 조사료 사업단 구성 등 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