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20일 제2회의실에서 28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모바일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가졌다.
모바일 모니터링은 기존의 설문지 방식 혹은 온라인 모니터링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모바일을 이용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모니터링 방식에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 올 것으로 예상된다.
모니터 요원 28명은 민원현장의 서비스 만족도와 각종 축제 및 행사 모니터링을 비롯해 생활불편사항이나 불합리한 민원사례 등 시민을 대표해 각종 제도 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모니터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민원행정의 발전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모바일모니터링의 도입으로 더욱 쉽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어 소통하는 행정을 펼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