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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제몫하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03-18 02:01 게재일 2014-03-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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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찰서와 찰떡공조오토바이 절도단 검거
▲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들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범죄예방 및 해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경찰서는 지난 16일 새벽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와 공조해 오토바이 절도단을 붙잡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의 범행은 새벽시간대 도로변에 주차된 오토바이 주변에 수상한 사람들이 모여있다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되면서 경찰이 CCTV관제센터에 협조를 요청, 범행 1시간 만에 막을 내렸다.

경찰은 CCTV관제센터에 공조요청을 한 뒤 절도범들의 도주로를 추적하던 중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던 CCTV관제센터 요원의 위치제보에 따라 도주로를 봉쇄한 끝에 이들을 붙잡았다.

상주경찰서 관계자는 “3월 현재 총 93개소에 방범용 CCTV 223대를 설치하고 상주시·상주교육지원청과 업무공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4년에 걸쳐 17억여원을 투입, 총 47개소에 방범용 CCTV 100여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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