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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조류인플루엔자 대책 수립

이동구기자
등록일 2014-03-11 02:01 게재일 2014-03-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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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최근 인근지역에서 산불, 조류인플루엔자 등 대형재난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건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요인을 사전에 적극 차단하고 AI 가금 농가 이동출입제한 및 계사 주변 소독철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선제적인 예방활동으로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을 예년보다 10일 앞당기는 등 취약지역에 대한 산불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최근 경북도내 산불발생은 38건으로 예년 대비 산불발생건수의 237%가 증가했다”며 “산림연접지내에서 이뤄지는 불법소각에 대해 강력히 단속해 근본적인 예방책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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