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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지속가능경영 최우수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4-03-07 02:01 게재일 2014-03-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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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연속 선정… 지배구조·윤리 등 높은 점수
DGB금융지주가 국내 134개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업(AAA등급)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조사는 산업정책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KoBEX SMTM)의 35개 핵심지표를 활용해 지속가능경영 체계와 성과를 진단하는 1차 핵심평가와, 핵심지표의 세부 문항 및 심화지표를 활용하여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성과를 진단하는 2차 심화평가로 나누어 진행됐다.

지난해 8월부터 3개월간 매출액 및 시가총액 기준 134개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는 총 38개 기업이 지속가능경영 최우수기업(AAA, 평균 90점 이상)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공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신용보증기금 등 25개 기업이고, 민간기업은 DGB금융지주를 포함한 13개 기업이 선정됐다.

지난 2011년 동 평가결과를 반영하는 `제6회 지속가능경영대상`에서 민간기업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DGB금융지주는 지속가능경영 비전과 지배구조, 윤리경영, 지역사회, 환경경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하춘수 회장은 “이번 실태조사에서 DGB금융그룹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조사결과를 꼼꼼히 점검하여 앞으로 그룹의 성장전략에도 적극 반영해 나감은 물론,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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