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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밥 프로젝트 6번째… 환경미화원 체험 나서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4-02-28 02:01 게재일 2014-02-2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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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식 대구시장 예비후보
배영식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27일 `새벽밥 프로젝트` 6번째 행보로 환경미화원 체험에 나섰다.

이날 배 예비후보는 북구 조야동 일대에서 북구청 생활쓰레기 민간위탁업체인 명성산업 소속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1일 환경미화원 체험에 나섰다.

배 예비후보는 새벽 4시부터 2시간여 동안 청소차량에 직접 몸을 싣고 조야동 일대를 샅샅이 누비며 곳곳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다.

잠시 몸을 쉴 틈도 없이 쓰레기를 차량에 주워 올리고 주변을 정리하는 등의 업무로 구슬땀을 흘린 배 예비후보는“생각보다 분리수거가 잘 이뤄지지 않은데 안타까웠고, 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뼈저리게 느끼면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이어 각 가정에서 배출하는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있어서 애로점과 개선점을 청취한 배 예비후보는 “특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이들이 대접받아야 한다”며 “당당한 직업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도 마찬가지”라고 언급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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