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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박물관서 신기한 갱도 체험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4-02-19 02:01 게재일 2014-02-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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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가은촬영장 등서 야외활동
▲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인 `주흘꿈터`레 참가한 청소년들이 석탄박물관에서 석탄산업 현장을 견학하고 있다.
【문경】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 청소년들은 지난 15일 토요체험활동 프로그램 `문경따라~석탄박물관으로!`의 일환으로 문경의 관광지인 석탄박물관과 가은촬영장에서 야외체험활동을 했다.

문경석탄박물관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실제 광업소로 사용됐던 장소에 건립된 박물관으로 다양한 광물, 석탄산업의 이해 등과 더불어 최근 준공식을 마친 갱도체험시설인 거미열차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체험형 박물관이다. 또한 가은촬영장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관광과 배움을 함께 할 수 있는 문경의 대표적 명소다.

이번 토요체험활동은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관광지를 직접 찾아보고 체험해, 지역인으로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문경석탄박물관 측의 도움으로 따뜻한 지역연계를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체험활동이 됐다.

`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문경시에서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교과학습보충, 체험활동 등), 생활지도(차량, 급식, 면담 등) 등을 연간 상시적으로 지원하는 곳으로 40명을 정원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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