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신라문화 디자인 콘텐츠 공동개발 `맞손`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4-01-20 02:01 게재일 2014-01-20 8면
스크랩버튼
대경연·경주엑스포·대구가톨릭대 업무협약 체결
▲ 대구경북연구원·경주세계문화엑스포·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6일 `신라문화 디자인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산】 신라문화 콘텐츠를 새롭게 디자인해 문화콘텐츠 산업을 창조하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대구경북연구원·경주세계문화엑스포·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6일 The-K 경주호텔에서 `신라문화 디자인 상호협력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창조적인 신라문화 디자인 및 문화콘텐츠 개발과 공동연구, 디자인 및 문화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현장경험 및 실무수습기회 교류, 학술회의 공동개최와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3개 기관이 공동으로 대구·경북지역에 다양하게 분포된 신라문화를 재조명하고 과거의 시각에 머물러 있는 단순한 문화 콘텐츠를 새롭게 디자인해서 새로운 문화콘텐츠 산업을 창조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날 협약 체결에 이어 `신라문화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의 세미나도 열렸다.

송재일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은 `신라 천년고도, 경주관광을 리디자인한다`를, 권오영 대구가톨릭대 교수는 `신라문화 디자인 발전방향(학문 특성화 인재양성의 관점)`을 발표했고, 김용재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권 협력단장 등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