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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관산들정비에 37억 투입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3-12-26 02:01 게재일 2013-12-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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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다목적 교류센터·체험관광 기반시설 등 들어서
【문경】 문경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2014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관산들(작천리1·2, 성저 1리) 종합정비사업이 사업대상지로 최종선정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4부터 2017년까지 4년 동안 국비 등 37억4천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종합정비사업이다.

농가소득사업으로 작천1리 친환경메주공장 설립, 기초생활기반확충으로 다목적 교류센터설립, 마을회 관리모델링 및 소공원조성, 샘터정비 작천2리 청년회관 및 산책로와 등산로정비, 경관개선 및 체험관광을 위한 기반시설이 들어선다.

또 관광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모산굴정비, 토성주변정비 체험학습장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문경시 농촌개발과 관계자에 따르면 가은읍은 2014년부터 발주되는 가은읍소재지종합정비사업(100억원)과 녹색문화 상생밸트 조성(1천400억원), 양산천 도심하천살리기사업(100억원) 등 각종 사업이 연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 석탄박물관 갱도체험관조성(132억)이 준공됐고 사극 촬영장 및 아자개장터와 더불어 전통문화자원을 관광화하게 되면 앞으로 관광객 유입의 효과가 증대되며 도시민에게는 체험과 학습공간을 제공해 농업과 관광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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