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10월 대구지역 어음 부도율이 0.47%→0.29%로 9월에 비해 0.18%p 하락한 반면 경북지역은 0.17%→0.26%로 0.09%p가 상승했다.
이는 경북지역의 경우, 예천지역 건설업체의 부도(15억5천만 원)와 구미지역 전자부품 제조업체(8억2천만 원) 및 건설업체(4천1천만 원)의 부도 영향 등으로 부도율이 상승했다.
부도업체수는 대구지역 8개, 경북지역 4개 등 12개로 전월(대구 4개, 경북 2개)보다 6개가 증가했고 사업형태별로는 법인기업(4개→6개)이 2개, 개인사업자(2개→6개)가 4개가 늘어났다.
신설법인수는 467개로 전월보다 105개가 증가하며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77.8배로 전월(90.5배)보다 하락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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