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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풍수지리학 심포지엄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11-15 02:01 게재일 2013-11-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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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대명동 경영관 대강당에서 풍수지리학 발전을 위한 제8회 풍수지리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풍수지리 관점에서 본 비즈니스 및 마케팅 공간`을 주제로 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등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박정해 한양대 겸임교수 `서울지역 재벌기업 사옥의 풍수적 특징 분석` △백호진 극동대 도시·환경계획학과 겸임교수 `상가 부동산의 입지공간 분석과 풍수지리 활용방안` △정용 영남대 지역개발학과 초빙교수 `전원주택의 선택과 구입` △황화철 창원문성대학 유통물류과 교수 `비즈니스 풍수의 알파` 등이 이뤄진다.

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은 박찬용 영남대 교수(환경설계학과장)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풍수지리학석사 학위과정을 개설했으며, 국내의 우수한 교수진을 초빙해 풍수지리학이 예로부터 우리 선현들이 정주지나 도시를 조성할 때 실천적 환경계획 및 설계 방법론으로서 각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학문적 토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풍수지리 심포지엄은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이 매년 2회에 걸쳐 사회적 이슈가 되는 풍수주제를 선정, 관련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학술토론의 장을 열어 왔다. 그동안 신행정수도의 입지론,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의 풍수적 입지분석, 전통입지관인 풍수적 환경설계방법론 등을 제시해 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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