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는 “수사를 통해 잘못된 행위가 드러나면 해당 군인들에게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며 “대구 지역사회에서 혼란을 끼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새벽 12시5분께 남구 캠프워커 소속 미군 2명이 남구 봉덕동 남구청 네거리 부근에서 승용차를 몰고가다 길에 주차해 있던 벤츠 2대를 들이받고 나서 도주했고 뒤쫓아온 피해 차량 운전자 두 명을 다른 일행들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