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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協, 연말 이웃과 나눌 사랑의 콩 수확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3-10-29 02:01 게재일 2013-10-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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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문경시 점촌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도무)와 점촌4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화숙) 소속 회원 30여명은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에게 자그만한 행복을 안겨주기 위해 신기동 틀모산 자락의 새마을 농장에서 정성들여 가꾼 사랑의 콩 수확 행사를 가졌다.

<사진> 새마을 농장은 관내 공한지를 정비해 불우이웃돕기의 취지로 시작한 콩 식재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풍성한 수확의 결실을 맺게 됐다.

콩 수확에 따른 수익금은 연말에 지역아동센터, 양로원 등 복지시설이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주변의 소외된 계층을 돌보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도무 협의회장은 매년 바쁜 시간 속에 조금씩 짬을 내서 콩 심기, 콩 순자르기, 북주기, 비료주기 등 지난 6월부터 고생하신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의 노고를 감사를 표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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