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초등학교 체육관(성실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29개의 구인희망 업체와 구직자, 졸업예정 고등학생, 대학생 등 1천여명이 참가해 구인난 해소와 취업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상공회의소, 대구지방고용노동청영주지청, 경북대학교, 경북새일지원본부가 후원했다.
태풍과 우천이 겹친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주)올품, (주)나노 등 지역업체에서 325명을 현장면접해 이중 53명이 신규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참가업체의 채용정보와 구직자의 인적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상호 정보교환을 하는 사전 매칭프로그램을 도입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성공적 면접에 필요한 메이크업, 코디, 스피치에 관한 종합적 이미지 컨설팅, 지문으로 성격유형을 파악해 직업군을 추천하는 지문적성검사 등도 큰 보탬이 됐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