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황 소장은 취임 소감으로 “울릉도 해상 치안 및 안전을 책임지는 중책을 받아 어깨가 무겁다”며 “울릉도 어민들과 소통, 봉사하고 친절한 대민 봉사로 사랑과 신뢰 존경받는 해양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부산출신인 황 소장은 통영수산전문대를 졸업하고 지난 94년 해양경찰에 발 디뎌, 부산해경 P 52정, 경비함 3001함 등 대부분 해상에서 근무, 울릉도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
부인 김홍숙씨 사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울릉/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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