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값싸고 질 좋은 한우사료 만든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10-02 02:01 게재일 2013-10-02 9면
스크랩버튼
문경축협, TMR공장 준공
【문경】 문경축산농협(조합장 송명선)은 지난달 30일 산양면 봉정리에 있는 TMR사료사업소에서 준공식과 함께 창립30주년 조합원 한마음 큰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과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지역내·외 유관기관 단체장, 문경축협 조합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산동농협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불고기 1천만원 상당을 각 읍면동 이장자치회에 전달했고 TMR공장 건립에 공이 많은 관계공무원 등에 대한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이 있었다.

2부 행사에서는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로 TMR사료 오래들고 있기, 노래자랑, 각설이 타령, 경품추첨 등 조합원 한마음 큰잔치가 열렸다.

이번에 준공된 TMR사료공장은 총 사업비 59억5천만원(국·도·시비 31억5천만원, 자부담 28억원)을 들여 1만9천170㎡의 부지 위에 공장동 3천966㎡, 사무실 185㎡ 규모로 건립됐으며 1일 생산랑은 100t(연간 2만5천t) 정도이다.

송명선 문경축협장은 “축산농가의 숙원사업인 TMR사료공장이 준공돼 너무도 기쁘다”며 “앞으로 값싸고 질 좋은 사료를 생산해 고급육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TMR공장 준공과 더불어 양질의 사료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쇠고기 품질향상은 물론 생산비 절감을 통한 한우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