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9만여명 다녀가
`오미의행복 문경오미자`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 20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가요제, 문경 문화한마당, 청소년 문화존, 오미자 청 만들기, 비누만들기 체험, 캐릭터 색칠하기, 디카사진 콘테스트, 오미자 차·막걸리 시음 등 다채로운 전시·부대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수많은 관광객들은 오미자의 다섯가지 맛에 매료됐으며 주무대에서 펼쳐진 다양한 공연을 즐겼다.
올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 보다 많은 9만여명으로 집계됐으며 생오미자와 관련상품 판매액은 35억원에 이르러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문경오미자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문경오미자의 인지도 향상은 물론 전국유일의 오미자산업특구의 위상도 한껏 높였다”며 “앞으로도 오미자 산업 육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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