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권효중)는 지난 2일부터 학교 멀티미디어실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무료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매일 2시간(평일 저녁 7시~9시)씩 운영되는 강좌에서는 초보자를 위한 컴퓨터 기초 교육뿐만 아니라 인터넷 활용, 엑셀과 같은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올해 3월 이미 지역사회학교 개강을 통해 지역민을 위한 배움의 공간으로 학교를 개방한 바 있는 상주공고는 이번 컴퓨터 무료 강좌를 통해 또 한 번 지역사회를 위한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권효중 상주공고 교장은 “학교의 훌륭한 시설을 지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것”이라며 “이러한 교육활동을 꾸준히 지속시켜 학교와 지역사회를 더욱 유기적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