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울릉도 상영은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병훈)과 CJ E&M(대표이사 강석희)이 체결한 `찾아가는 영화관, 문화나눔사업 시네마투유`일환으로 영화를 쉽게 관람하지 못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무료상영하는 행사다.
이번 `설국열차` 상영으로 최신 개봉영화를 극장에서 관람하기 어려운 울릉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울릉도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사한 영화관 없는 지역 109개 지역 중 한 곳이다. CJ E&M 관계자는 "설국열차는 31일 최동쪽 울릉도를 시작으로 10일 최북단 백령도, 26일 남서쪽 끝자락인 완도까지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찾아 직접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