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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삼육봉사회원, 장애인 가구 등 수리활동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13-08-09 00:01 게재일 2013-08-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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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봉화군 제1농공단지에 있는 삼육식품 직원들로 구성된 `삼육지역사회봉사회(회장 최철)` 회원 16명은 7일 석포면 지체장애인 가정과 재산면 독거노인 가정 2곳을 동시에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사진> 삼육지역사회봉사회 회원들은 도배, 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 전기 공사, 배수로 공사 등 각자의 기술과 능력을 발휘해 그동안 손길이 닿지 못한 집안 곳곳에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봉사회는 곰팡이와 악취로 건강상에 우려 있는 방과 거실을 깔끔하게 수리함은 물론 낡아 쓰지 못하는 싱크대를 교체하는 등 무더운 여름날 보람된 땀방울을 흘렸다.

이 날 집수리에 사용된 도배지, 장판, 싱크대 등은 삼육지역사회봉사회에서 모두 부담하여,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좋은 예가 되었다.

최철 봉사회회장은 “더운 날씨에 집수리를 하면서 장애인 가구의 보금자리를 위해 회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고령의 노모와 함께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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