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4면> 예비후보 등록 첫 날인 6일 오전 이춘식(64) 전 국회의원(제18대)이 출마 예상자 가운데서는 가장 먼저 포항시남구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 레이스에 불을 붙였다.
이어 이날 오후 박명재 전 행자부장관이 두 번째로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새누리당 공천 경쟁에 가세했다. 박 전장관은 제19대 총선에서 2위로 낙선, 이번에 반드시 명예를 되찾겠다는 각오로 일찍부터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두 예비후보는 예비후보등록에 이어 7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화할 계획이다.
조재정 새누리당 환경노동위 수석전문위원은 7일 예비후보등록을 계획하고 있으며, 김순견 새누리당 포항남·울릉당협위원장을 비롯한 나머지 출마예상자들도 이번 주중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철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