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임영숙(51·비례대표·사진)복지환경위원장이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의 뜻을 밝혔다.
임 의원은 5일 “3선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실정에 누구보다 많이 알고 또 지역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특히 “새누리당내 여성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고 무엇보다 경북지역 최초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11년 동안 새누리당 포항 남구 당협위원으로, 또 현역 시의원으로 일하면서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많이 공부했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여성의 섬세함으로 지역발전에 봉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 의원은 제4 지방선거에서 포항시의원(연일·유강)으로 당선돼 3선 시의원으로 활동중이다. 포항시의회 제5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제6대 후반기 복지환경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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