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소년수련관<Br>방학 프로그램 `인기`
【상주】 상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지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단순교육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말부터 오는 9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요리체험교실`, 쉽게 배울 수 있는 `미니기타 우쿨렐레교실`, 청소년들의 학습동기를 유발하기 위한 `무한열공`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방학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일부터는 둘째, 넷째주 토요일 3시에 `가족 시네마` 영화를 상영한다.
일정은 8월 10일 아더의 크리스마스, 8월 24일 명탐정 코난-11번째 스트라이커, 9월 14일 메리다와 마법의 숲, 9월 28일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을 상영한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방학을 보다 유익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운영을 개발해 지역 청소년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청소년시설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