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거리 불법 주정차 하지 마세요”

상주시 단속 강화 나서

▲ 주차선을 제거하기 전의 상주 풍물거리 전경.

【상주】 상주시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풍물시장 주변에 지난달, 137면의 공영주차장이 준공됨에 따라 시는 풍물거리에 대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상주시는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준공과 더불어 풍물거리내의 주차선을 제거하고 주차금지입간판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시는 지난 2011년 12월 중앙시장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임시로 풍물거리내 일부 구역을 주차공간으로 활용하고 공영주차장이 준공되면 원상회복 할 것을 상가 측과 협의한 바 있다.

장상열 교통에너지과장은 “중앙시장내 교통질서 확립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적극적인 협조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풍물거리 옆의 공영주차장은 복잡한 시내중심가에서 위치해 있어 교통정체 문제 해결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