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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심양면 도움 준 동료·시민들께 감사”

김기태기자
등록일 2013-07-04 00:24 게재일 2013-07-0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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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수익 상수도사업소장, 33년 공직생활 마무리
▲ 손수익 소장
포항시 상수도사업소 손수익 소장이 33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지난 1일부터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1980년 10월 공직에 입문한 손 소장은 주요 요직을 거쳐 1998년 행정사무관으로 승진 후 문화공보관광과장, 사회복지과장, 경제통상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9년에는 서기관으로 승진, 경제산업국장과 남구청장 등을 지내고 지난해 10월 상수도사업소장으로 발령받아 지금까지 고객 중심의 선진 상수도 행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손 소장은 동료 선후배 공무원들의 두터운 신망과 존경을 받으며 장관, 도지사, 시장 표창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

손 소장은 “30년이 넘는 공직생활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아쉬움도 남지만 지난 세월 포항시를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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