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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함창중앙초, 교내 텃밭서 살구따기 체험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07-03 00:23 게재일 2013-07-0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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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비가 `후두둑` 행복한 동심
상주 함창중앙초등학교 전교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들은 최근 교내 텃밭에 있는 아름드리 살구나무에서 살구를 따고 직접 요리를 하는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살구를 따기 전에 먼저 살구의 효능에 대한 교육을 받고 중간놀이 시간에 살구나무를 세차게 흔들어 비처럼 떨어지는 살구를 큰 천을 이용해 받아 담았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떨어지는 살구를 보고 탄성을 지르며 즐거워했으며 성급한 일부 학생들은 즉석에서 살구를 한입씩 먹어면서 연신 입맛을 다셨고 이를 지켜보던 지역 주민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함께 살구 줍기에 나섰다.

수확한 살구는 한 학년에 한통씩 살구효소를 담았는데 2학년은 살구에이드, 3학년은 살구잼을 만들기로 했으며 남은 살구는 함께 나눠 먹고 각자 집으로도 가져갔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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