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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열기 `후끈`

신승식기자
등록일 2013-07-02 00:38 게재일 2013-07-0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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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여중에서 학교스포츠 탁구리그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현낙길)이 지난 5월부터 주말에 개최되고 있는 `2013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이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2013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은 관내 초등부 풋살(8개교), 중등부 축구(8개교)와 탁구(남중부, 여중부)로 총 4개부 3종목으로 스포츠클럽 활동시간과 토요 스포츠데이를 활용해 개최 중이다.

그 결과, 중학교 축구 주말 리그전을 통해 문경중과 마성중이 결승에 진출했으며, 초등부 풋살리그는 동부리그에서 산북초와 영순초, 서부리그는 모전초와 문경초가 각각 결승에 진출해 오는 6일 경기를 통해 경북도대회 문경대표팀을 가릴 예정이다.

또 탁구종목은 지난 29일 문경여중에서 관내 중학교 9개교에 남·여 각각 6팀이 출전해 남·여부 모두 산양중(교장 김동익)이 각각 우승에 영예를 안았다.

한편, 문경교육지원청은 학력중심의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스포츠 활동을 통한 기초 체력증진과 주 5일제 전면시행으로 여유시간을 심신단련의 기회로 활용해 건전한 품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문경/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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