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한 먹거리 책임진다”
26일 이동점은 매장에 `인공 MSG NO`코너를 운영 시민들의 건강챙기기에 나섰다.
그동안 포항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이례적으로 감사나눔운동에 이어 인공조미료(MSG) 사용안하기, 나트룸 줄이기 등 식생활문화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며 포항시민들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일일 나트륨 권고량 2천㎎보다 약 2.4배 많은 4천800㎎을 과다섭취해 성인병, 천식, 아토피 등 각종 질병의 위험에다 비만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시는 지난 22일 시 환경위생과 주관으로 지역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업체들과 업무협의를 통해 적극적인 동참을 권유, 포항 시민들의 건강지키기에 참여를 유도한 바 있다.
이마트는 이 같은 시의 성공적인 정책 지원을 위해 매장에 `인공 MSG 코너`를 새롭게 마련·운영에 나선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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