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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에너지기업 양성 속도낸다

황태진기자
등록일 2013-06-19 00:18 게재일 2013-06-1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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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TP-市 공동 추진… 내달 3일까지 신청받아<br>경북 기업 대상 기술개발·상품화·마케팅 등 지원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가 지역 그린에너지 기업 지원 육성을 위해 적극 나선다.

18일 포항TP는 포항시와 공동으로 `경북 그린에너지 프론티어기업 발굴·육성사업`을 위해 내달 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출연으로 포항TP가 주관이 되어 2011년부터 5년간의 기간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최대 2년 이내, 년 5천만원~1억원 내외 지역 그린에너지기업의 기술개발, 상품화,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성공적 기반 조성, 에너지·환경 분야 R&D 및 기술사업화 거점으로서의 지역적 위상 제고와 지역전략산업으로서의 입지를 구축·선점하고자 이번 사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포항TP 전략사업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난 에너지·환경기업 육성 특성화 사업의 성과 확산을 위한 2단계 사업로 포항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지역 신성장동력을 구축할 예정이다”며 “더불어 포항TP 기업지원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앞서 포항TP는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출연한 에너지·환경기업 육성 특성화 사업으로 지난 2007년 후반부터 2010년 후반까지 3년동안 지역 기업의 R&D 자금 등으로 11여억원을 지원했다.

문의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pohangtp.org)에서 관련 사업공고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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